"타로 봐드립니다" LG유플 '시크릿카드' 디지털 광고제 수상

차민영 2022. 1. 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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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당신의 일상을 바꿀 시크릿카드' 캠페인이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 '2021 앤어워드'에서 IT서비스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광고·캠페인 IT서비스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LG유플러스의 '당신의 일상을 바꿀 시크릿카드'는 타로카드 콘셉트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캠페인 프로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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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앤어워드'서 IT 서비스 부문 그랑프리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LG유플러스는 ‘당신의 일상을 바꿀 시크릿카드’ 캠페인이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 ‘2021 앤어워드’에서 IT서비스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앤어워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참신한 작품을 선정해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과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총 63개 분야에 걸쳐 시상한다.

이번 디지털 광고·캠페인 IT서비스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LG유플러스의 ‘당신의 일상을 바꿀 시크릿카드’는 타로카드 콘셉트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캠페인 프로모션이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이 아닌 강연이나 마케팅 등 다른 분야에 게임의 매커니즘이나 사고방식 같은 요소를 접목시켜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다.

광고에서 배우 박경혜는 타로 마스터로 등장해 고객이 선택한 고민을 듣고 LG유플러스의 5G서비스를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실제로 타로카드 점을 보는 듯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적용해 고객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여 호평을 받았다.

캠페인을 제작한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대행사 펜타클은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프로모션 안에 인터랙티브 요소를 배치했다. 고객 관심사를 10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한 후 20개의 키워드를 추출해 5G 서비스들과 매칭시키고, 사이트에 접속한 고객들에게 배우가 직접 이름을 호명함으로써 몰입도를 높였다. 캠페인 제작을 위해 1977년생부터 1996년생까지 대한민국 인구 이름 데이터를 참고해 상위 70%에 해당하는 350개를 추출했다.

그 결과 프로모션 페이지 뷰 수는 약 45만회에 달하고 신규 대비 재방문자 접속률은 2배 이상 증가했다. 방문자 중 약 4만명이 사이트 내 개인정보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면서 페이지 내 전환율(CVR)은 87.6%를 기록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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