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잊혀진 미드필더, '페레이라가 효자네!' ..136억 이적 제안

김동환 기자 2022. 1.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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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의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브라질의 명문 플라멩구로 영구 이적할 전망이다.

브라질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플라멩구는 지난 해 여름 부터 임대 중인 페레이라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

향수병까지 겹친 페레이라는 2021년 여름 플라멩구로 임대를 떠났다.

 맨유는 페레이라의 임대 계약 당시, 만약을 대비해 완전 이적에 대한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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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페레이라(플라맹구) / 플라멩구 트위터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의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브라질의 명문 플라멩구로 영구 이적할 전망이다.


브라질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플라멩구는 지난 해 여름 부터 임대 중인 페레이라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 1천만 유로(약 136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부터 맨유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자라난 페레이라는 2014년에 1군에 데뷔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시대를 거치며 도약의 기회를 얻는 듯 했지만 올레 군나르 감독 시대에는 스쿼드 외 전력으로 분류됐다.


페레이라는 그라나다, 발렌시아, 라치오 등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하지만 역시 성공적이지 못했다. 출전 횟수는 많았지만 대부분 교체로 출전했다.


향수병까지 겹친 페레이라는 2021년 여름 플라멩구로 임대를 떠났다. 페레이라는 22경기에 출전해 5득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페레이라는 플라멩구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플라멩구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전망이다. 페레이라는 2023년 6월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오랜 기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었던 만큼 이적료 발생은 기대도 하지 않았다. 


맨유는 페레이라의 임대 계약 당시, 만약을 대비해 완전 이적에 대한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플라멩구가 제시한 이적료가 해당 조항의 금액을 충족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남긴 기록
2014/2015 시즌 : 2경기 출전 (출전 : 리그컵 1회, 리그 1회)
2015/2016 시즌 : 11경기 출전 1골 (출전 : 리그 4회, 리그컵 2회, FA컵 2회, 유럽 대항전 3회)
2018/2019 시즌 : 22경기 출전 1골 (출전 : 리그 15회, FA컵 3회, 유럽대항전 4회),
2019/2020 시즌 : 40경기 출전 2골 (출전 : 리그 25회, 리그컵 5회, FA컵 4회, 유럽대항전 6회)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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