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ESG채권 5억달러 발행.."민영화 후 첫 외화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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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5억 달러, 우리 돈 약 5,940억 원 규모의 외화 환경·사회적책무·지배구조개선(ESG) 선순위 채권 발행했다.
우리은행 측은 "국제금리의 높은 변동성 때문에 발행 주간사와 견해차도 컸으나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중앙은행, 연기금 같은 국부펀드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우량 투자자를 유치해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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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성필 기자]
우리은행은 5억 달러, 우리 돈 약 5,940억 원 규모의 외화 환경·사회적책무·지배구조개선(ESG) 선순위 채권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미국 5년물 국고채에 6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해 쿠폰금리가 2.00%로, 만기는 5년이다.
우리은행 측은 "국제금리의 높은 변동성 때문에 발행 주간사와 견해차도 컸으나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중앙은행, 연기금 같은 국부펀드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우량 투자자를 유치해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금리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외화채권 발행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이 완전 민영화된 이후 첫 해외 외화자금 조달이자 2022년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첫 공모 한국물(Korean Paper)"이라고 밝혔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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