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퓨처스 연습장에 5억 규모 공조 시스템 구축

김현세 2022. 1. 14.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따뜻해지면서 추운 날씨에도 빠른 워밍업이 가능해 부상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다."

SSG 랜더스는 14일 "육성 환경 개선을 위해 SSG퓨처스필드 실내연습장에 약 5억 원 규모의 공조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다년간 대규모 실내시설 운영경험을 보유한 이마트와 협업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훈련이 이뤄지는 SSG퓨처스필드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연습장 냉난방 효율 및 공기질이 대폭 개선돼 특히 혹한기와 혹서기에 선수단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따뜻해지면서 추운 날씨에도 빠른 워밍업이 가능해 부상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다."

SSG 랜더스는 14일 "육성 환경 개선을 위해 SSG퓨처스필드 실내연습장에 약 5억 원 규모의 공조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다년간 대규모 실내시설 운영경험을 보유한 이마트와 협업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훈련이 이뤄지는 SSG퓨처스필드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연습장 냉난방 효율 및 공기질이 대폭 개선돼 특히 혹한기와 혹서기에 선수단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SG는 "이번 사업으로 기류 도달거리 50m이상의 대(大)공간 냉난방 특화 설비인 '제트 공조기' 총 4대가 새롭게 마련됐다"며 "제트 공조기는 실내연습장 전체(면적 750평 규모, 천정고 30m 높이) 온도를 적정수준(여름철 최고온도 27도 이하, 겨울철 최저온도 10도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선수단에 쾌적한 훈련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규 설치된 총 10대의 '제트 마이저'는 실내공기를 대량으로 유동하여 실내 공기질 개선 및 환기 기능을 하는 동시에, 실내연습장 하부에서 상부로의 공기 순환을 차단함으로써 공기청정 및 난방효율 제고에도 기여한다"고 소개했다.


내야수 고명준은 "새로운 공조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로 선수들 모두 연습장 내부가 더욱 따뜻해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고, 추운 날씨에도 선수들의 빠른 워밍업이 가능해지면서 부상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다"며 "환경이 좋아진 만큼 나 또한 훈련에 매진해 올 시즌 부상 없이 1군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시즌 SSG 퓨처스팀은 2월 2일부터 SSG퓨처스필드에서 공식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SSG 랜더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