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집단감염 이어져..13일 광주서 22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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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에서 요양병원과 초등학교 등 다양한 경로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 3곳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일부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10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3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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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 지역에서 요양병원과 초등학교 등 다양한 경로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2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9437~966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동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51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40명으로 집계됐다.
광산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7명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77명으로 늘었다.
동구 소재 의료기관(5) 관련 입소자 3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의료기관과 관련된 확진자는 총 52명이다.
이들 3곳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일부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3) 관련 2명, 남구 소재 초등학교(3) 관련 3명 등 학교와 어린이집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10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35명으로 나타났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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