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강의 죽음' 이제훈 추천영상 "끔찍한 살인사건과 추리"

믿고 보는 배우의 추천으로 기대감을 올린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생전 가장 사랑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2월 9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배우 이제훈의 추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제훈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나일 강의 죽음'의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특히 '나일 강의 죽음'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탐정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너)의 긴장감 넘치는 추리와 화려한 비주얼에 대해 알렸다.

이제훈은 "아름다운 나일 강 위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 사건.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숨막히는 추리. 마지막 순간까지 예기치 못할 반전으로 놀라운 결말에 다가가 보세요"라며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끝으로 '나일 강의 죽음'의 특별 스토리텔러로 등장을 알리기도 해 곧 공개될 '이제훈의 책 읽어주는 영상'에서 어떤 모습과 이야기로 흥미로움을 더할지 기대를 높였다.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다. 실제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작품이다.

전 세계에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담아낸 이집트 나일 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웅장한 스케일의 초호화 여객선은 영화 '나일 강의 죽음'만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오는 2월 9일 개봉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