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문 앞 홈런' 미나미노, 아스널전 평점 6.1점..리버풀 선수단 최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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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다쿠미가 아스널전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팀 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리버풀은 미나미노 다쿠미, 로베르토 피르미누, 디오구 조타를 선발로 투입했다.
미나미노는 6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올랐지만 번번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미나미노는 이날 리버풀 선수들 중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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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미나미노 다쿠미가 아스널전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팀 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컵(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가진 리버풀이 아스널과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리버풀은 부담을 안고 2차전 아스널 원정을 떠나게 됐다.
리버풀은 미나미노 다쿠미, 로베르토 피르미누, 디오구 조타를 선발로 투입했다. 팀 주포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는 현재 카메룬에서 진행 중인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 참가 중이다. 이에 미나미노, 조타 등 나머지 공격수들이 이들의 공백을 메워야 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승리하지 못했다. 특히 미나미노의 활약이 아쉬웠다. 미나미노는 6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올랐지만 번번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풀타임을 뛰며 6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한 개도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후반 막판 골문이 빈 상황에서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램즈데일 골키퍼가 자리를 비웠지만 미나미노의 슈팅은 높게 떴다.
결국 미나미노는 이날 리버풀 선수들 중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축구분석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미나미노에 6.1점을 부여했다. 함께 출전한 피르미누는 6.6점, 조타는 6.4점을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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