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재에 바로 반발한 北.."대결적 자세에 강력하게 반응"

이지은 2022. 1. 14. 0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은 14일 최근 미사일 발사와 관련, 미국이 신규 대북제재를 발표한 데 대해 "대결적인 자세"라며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외무성 대변인 명의 담화에서 "미국이 우리의 합법적인 자위권 행사를 문제시하는 것은 명백한 도발로 되며 강도적 논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북한 국적 6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은 14일 최근 미사일 발사와 관련, 미국이 신규 대북제재를 발표한 데 대해 "대결적인 자세"라며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외무성 대변인 명의 담화에서 "미국이 우리의 합법적인 자위권 행사를 문제시하는 것은 명백한 도발로 되며 강도적 논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은 "국가방위력 강화는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라며 "우리는 정정당당한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북한 국적 6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