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 패밀리' 시즌 3 제작.. 미디어 300용사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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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나임TV선교회 대표 윤동락(55) 인천 대일교회 목사는 지난해 유튜브 드라마 '이프 패밀리'를 제작해 80만명에게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차별금지법의 폐해를 알렸다.
윤 목사는 "한국교회가 이 영적 공격, 거짓 진리 유포와 선동 앞에서 해야 할 일은 미디어를 활용해 참 진리를 외치는 것"이라면서 "전국 300곳의 기도처에서 차별금지법 저지 기도회를 열고 미디어 300용사 육성에 집중한다면 차별금지법을 막아낸 세계 최초의 교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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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나임TV선교회 대표 윤동락(55) 인천 대일교회 목사는 지난해 유튜브 드라마 ‘이프 패밀리’를 제작해 80만명에게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차별금지법의 폐해를 알렸다. 지난해 4월부터는 온·오프라인에서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기도회’를 20차례 개최했다.
13일 인천 서구 교회에서 만난 윤 목사는 ‘이프 패밀리’ 시즌3 제작과 ‘미디어 300용사’ 육성의 필요성부터 강조했다. 윤 목사는 “‘이프 패밀리’는 2020년 12월과 지난 4월 시즌 1, 2를 성공적으로 송출했다”면서 “1~10분짜리 유튜브 드라마 18편을 만드는 데 약 3억원을 투입했다. 목회자와 성도들을 깨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통령부터 여당 국회의원까지 인권, 차별금지라는 이름으로 신권(神權)을 짓밟으며 가정과 성윤리를 흔들려고 한다”면서 “차별금지법, 평등법 제정 시도는 시작에 불과하다. 거짓 주장을 진리로 대체하려는 미혹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목사는 “한국교회가 이 영적 공격, 거짓 진리 유포와 선동 앞에서 해야 할 일은 미디어를 활용해 참 진리를 외치는 것”이라면서 “전국 300곳의 기도처에서 차별금지법 저지 기도회를 열고 미디어 300용사 육성에 집중한다면 차별금지법을 막아낸 세계 최초의 교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소속으로 50여명이 출석하는 작은 교회가 대형교회도 감당하기 힘든 수억원짜리 미디어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었던 데는 비결이 있다.
윤 목사가 운영 중인 네이버 밴드 ‘함께 큐티해요’에 소속된 회원 3500여명이 중보기도와 함께 재정을 후원했기 때문이다. 또 일산교회(윤상덕 목사), 제자광성교회(박한수 목사), 순복음삼마교회(이일성 목사), 화은교회(정희진 목사), 캄선교회, 에스더기도운동, 차별금지법 바로 알기 아카데미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윤 목사는 “바람을 일으키시는 분은 결국 성령님이다. 우리가 할 일은 말씀 앞으로 돌아가 전국 247개 시군구에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기도처를 세우는 것”이라면서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하고 미디어 일꾼 육성을 위한 스튜디오와 강의실, 편집실 등 플랫폼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거룩한 영적 전쟁 앞에 300개 교회만이라도 기도운동에 동참해 하나님 나라와 의를 간절히 구한다면 잘못된 성문화와 악법은 반드시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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