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복무하면 보너스만 6,000만 원 지급" '구인난' 시달리는 미군, 특단의 조치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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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작된 구인난이 미군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AP통신은 미 육군이 숙련 기술을 보유한 사람이 6년간 복무할 경우 최대 5만 달러(한화 약 6,000만 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 육군이 입대 보너스를 인상하며 공격적인 구인에 나선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신병 모집처인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진 데다 노동시장에서 근로자 고용 경쟁도 치열해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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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작된 구인난이 미군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AP통신은 미 육군이 숙련 기술을 보유한 사람이 6년간 복무할 경우 최대 5만 달러(한화 약 6,000만 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는 기존 입대 보너스 액수인 4만 달러(약 4,800만 원)에서 25%가량 오른 액수다.
미 육군이 입대 보너스를 인상하며 공격적인 구인에 나선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신병 모집처인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진 데다 노동시장에서 근로자 고용 경쟁도 치열해져서다.
팬데믹이 진행되며 구직자가 사실상 '갑'의 위치로 올라서게 된 것이다.
케빈 베린 미 육군 모병사령부 소장은 "지난해 휴교령이 내려진 학교와 경쟁적인 노동시장이 신병 모집에 어려움을 안겨줬다"며 "인센티브를 얼마나 주느냐는 입대를 유도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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