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용인대, 승부차기 끝에 제주국제대 격파

김영서 2022. 1. 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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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용인대가 승부차기 끝에 제주국제대를 꺾었다.

용인대는 13일 경남 통영에 위치한 산양1구장에서 열린 제주국제대와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24강 토너먼트에서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두 팀은 전·후반 정규시간뿐 아니라 추가시간 각각 1분과 3분을 합쳐 총 94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로 간 두 팀은 용인대가 연이어 네 골을 넣음으로써 상위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제주국제대는 최승현과 남기성이 성공했으나 양요석과 이도형이 실축을 함으로써 고개를 떨궜다. 용인대는 오는 15일 11조 1위로 16강에 직행한 안동과학대와 경기를 치른다.

동양대도 승부차기 끝에 호남대를 4-2로 제압하고 상위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밖에 홍익대, 대신대, 단국대, 중앙대, 동국대, 경기대가 웃음을 보였다.

16강은 14일 휴식 후 15일에 진행한다.

김영서 기자

◇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24강 토너먼트 경희대 0-1 홍익대 호남대 0 (2 PSO 4) 0 동양대 용인대 0 (4 PSO 2) 0 제주국제대 문경대 2-3 대신대 단국대 3-0 김해대 중앙대 1-0 명지대 동국대 1-0 칼빈대 경기대 2-1 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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