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일화 고려 안해..양당이 날 없애려는 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기득권 양당이 어떻게든 저를 없애려고 하는 술수"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저는 대통령에 당선되고 또 정권교체를 하러 나왔다"며 "단일화 이야기는 주로 양당에서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일화의 방법론적 접근을 묻는 앵커의 질문에도 "저는 단일화를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방법에 대해서는 당연히 전혀 고려한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저는 대통령에 당선되고 또 정권교체를 하러 나왔다"며 "단일화 이야기는 주로 양당에서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일화의 방법론적 접근을 묻는 앵커의 질문에도 "저는 단일화를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방법에 대해서는 당연히 전혀 고려한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간 양자 TV토론을 벌이는 것에 대해선 "정말 공정하지 못하다고 본다"라며 "어떻게 두자릿수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를 (배제하냐)"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 뒤에는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있는 것인데, 후보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두 사람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만들려고 하는 의도가 너무나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당선이 되더라도 소수 의석으로 국정 운영이 어려울 것 이라는 우려에는 "지금 180석 가지고 있는 민주당도 국정 운영을 잘 못한다"라며 "오히려 저는 당선이 된다면 우선 국민 통합 내각을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좌우 가리지 않고 해당 분야에서 가장 전문가를 기용해서 그 문제를 풀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문제 해결책에 대해서는 "첫번째는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하고, 두번째는 재개발 재건축을 지금보다 좀 더 활성화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청년, 생애 첫 주택 구입자 들을 대상으로 그런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을 시행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디어 만나는 尹-李…과거 영수회담 살펴보니
- 폐지 수순 밟는 서울 학생인권조례…조희연, 72시간 농성 돌입
- 의대생 “계약 의무 위반” vs 대학 “소송 부적격”…‘의대 증원’ 소송 향방은
- 꿀벌 집단실종, 주범은 ‘사양벌꿀’?…대통령실도 주목했다
- 의대 교수들 “기한 넘겨도 받아준다니…교육부, 입시 편법 조장”
- 반박 나선 하이브 “민희진,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 공수처, ‘채상병 의혹’ 국방부 법무관리관 첫 소환
- ‘도현이 법’ 21대 국회서 통과냐 폐기냐…“한 달 남은 시계 바퀴”
- 초1·2 ‘체육’ 40년 만에 분리되나…교육계 “음악·미술교과 회복 절실”
- 의대 교수 ‘셧다운’ 확산…정부 “사직서 수리 예정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