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새해 방치된 빈집 80곳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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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새해를 맞아 폐가처럼 방치된 빈집들을 손보기로 했다.
농촌과 도심지역 고령화와 이농 등으로 방치된 빈집이 각종 범죄와 화재 발생 우려를 낳고 있다고 보고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안동시가 밝혔다.
빈집정비대상은 1년이상 방치된 주택 중 붕괴와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집들이다.
범죄 발생우려가 있는 빈집과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빈집도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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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안동시가 새해를 맞아 폐가처럼 방치된 빈집들을 손보기로 했다.
농촌과 도심지역 고령화와 이농 등으로 방치된 빈집이 각종 범죄와 화재 발생 우려를 낳고 있다고 보고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안동시가 밝혔다.
2022년 빈집정비사업은 2021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보조금이 올라 1억6000만원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 전체 80동 이상의 빈집을 정비할 계획이다.
빈집정비대상은 1년이상 방치된 주택 중 붕괴와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집들이다. 범죄 발생우려가 있는 빈집과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빈집도 대상에 포함된다.
슬레이트 지붕은 250만원, 일반 지붕은 동당 1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빈집정비를 희망할 경우 오는 17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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