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장세현, 죽으려는 함은정 구출..로맨스 시작? [종합]

김수정 2022. 1. 13. 2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랑의 꽈배기' 장세현이 함은정을 구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소리(함은정 분)를 위해 강윤아(손성윤)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고 거짓말하는 박하루(김진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춘(이달형)과 오소리 앞에서 강윤아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고 거짓말한 박하루는 "왜 그랬냐"라고 묻는 강윤아에게 "너 애 지울 자신 있어?"라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사랑의 꽈배기' 장세현이 함은정을 구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오소리(함은정 분)를 위해 강윤아(손성윤)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고 거짓말하는 박하루(김진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춘(이달형)과 오소리 앞에서 강윤아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고 거짓말한 박하루는 "왜 그랬냐"라고 묻는 강윤아에게 "너 애 지울 자신 있어?"라고 물었다.

박하루는 아이를 지울 거라고 답한 강윤아에게 "네 산모 수첩 보면 아닌 것 같던데. 내가 네 아이 아빠가 돼줄게"라고 말했고, 강윤아는 "소리 때문이야? 소리 때문에 나랑 결혼하겠다고?"라며 황당해했다.

강윤아는 오소리를 찾아가 "충격이 컸을 텐데 너한테 뭐라도 얘기해야 할 것 같아서"라고 운을 뗐고, 오소리가 "오빠 말 안 믿어. 쇼 그만 해"라고 말하자 "쇼 아니야. 사실이야"라고 거짓말했다.

오소리가 "오빠가 너랑 왜?"라고 묻자 강윤아는 "하루 오빠는 남자 아니니? 네가 엄마한테 잡혀갔던 거 듣고 오빠한테 갔었어. 혼자 술 마시고 있더라. 밤새 같이 술을 먹다가 그렇게 돼 버린 거야"라고 밝혔다.

이에 오소리는 "그럼 술 때문에? 술 때문에 아이가 생긴 거야?"라고 말했고, 강윤아는 "난 지우려고 했는데 오빠가 말렸어. 본인 아이니까 책임지겠대. 그리고 결혼하겠대. 오빤 이 아이가 오빠처럼 아빠 없는 삶을 사는 게 싫댔어"라고 전했다.

박희옥(황신혜)의 집에 있던 오광남(윤다훈)은 맹옥희(심혜진)와 관계를 끝냈다고 말했고, 박희옥이 "우리 관계는 어떻게 된 거야? 애들도 다 헤어졌어"라고 묻자 "우리만 너무 앞서가면 남들 보기에 좀 그렇잖아. 우리가 좀 자중하면서 때를 기다리자"라고 제안했다.


이때 강남춘이 박희옥을 찾아왔다. 강남춘은 "내 딸 윤아가 하루 아이를 가졌답니다. 댁의 아들이 내 딸 윤아를 임신시켰다고요"라고 알렸다. 박희옥이 "저희 아들은 지금 미국에 있습니다"라고 묻자, 강남춘은 "미국은 무슨 미국입니까? 댁의 아들이 우리 딸 집에서 살고 있는 걸 똑똑히 봤어요"라고 말했다.

방에 숨어 있던 오광남은 "그게 무슨 소리냐"라며 뛰쳐 나왔고 "우리 딸 소리도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강남춘은 "소리도 저처럼 오늘 알았습니다"라고 답하다가 "정말 두 분이 바람이 나셨군요. 설마 했는데"라고 말했다.

강남춘은 "하루가 내 딸 책임지겠대요. 결혼하겠답니다. 그래서 왔습니다. 하루 어머니랑 상의 하러"라고 말했고, 오광남은 집으로 가 맹옥희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박하루는 자신을 찾아온 오소리에게 "나 이제 네 손바닥에서 벗어날래. 너한테서 도망치고 싶어. 숨 막혀. 죽을 것 같아. 너 감당 못 하겠어. 우리 끝내자"라고 말하며 모질게 대했다.

오소리가 "그럼 윤아는 감당할 수 있어?"라고 묻자 박하루는 "감당해야지. 윤아, 내 아이를 가졌잖아. 내 아이한테까지 내 팔자를 물려줄 수 없잖아"라고 말했다.

박하루는 "그래, 오빠는 얼굴도 모르는 아빠 증오하면서 살아. 난 오빠 증오하면서 살 거야. 아니, 증오하면서 죽을 거야. 오빠가 윤아랑 결혼하는 거 보느니 죽어버리겠다고"라고 말한 오소리가 걱정돼 오소리의 집으로 달려갔지만, 오소리는 집에 없었다.

조경준에게 전화를 건 박하루는 "소리가 사라졌어. 아무래도 죽으러 간 것 같아"라고 알렸고, 바다로 향한 조경준은 오소리를 발견하고 그녀를 붙잡으며 "이러면 안 돼. 안 돼, 소리야"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