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엿보기] '학교 2021' 김요한·조이현, 눌지고 폐교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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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존립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청춘들의 간절함이 닿을 수 있을까.
13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 최종회에서는 폐교 위기에 놓인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2학년 1반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학생들이 하루아침에 학교를 잃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13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폐교를 막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는 2학년 1반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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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존립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청춘들의 간절함이 닿을 수 있을까.
13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 최종회에서는 폐교 위기에 놓인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2학년 1반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기준(김요한 분)과 정영주(추영우 분)는 이사장실에 몰래 잠입했다는 누명을 써 퇴학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강훈(전석호 분)과 이재희(윤이레 분)의 학교 비리 고발로 선도위원회가 취소됐고 전세는 기울었다. 이에 학교 설립자의 아들인 신철민(박근록 분)이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의 폐교를 선언, 예측 불가능한 반전 전개는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학생들이 하루아침에 학교를 잃을 위기에 처한 가운데, 13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폐교를 막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는 2학년 1반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시위 피켓을 들고 있는 학생들 중 공기준과 진지원(조이현 분)의 단호한 눈빛에서는 결연함이 느껴져 이들의 행보를 응원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등교하는 재학생들에게 폐교 반대 서명을 독려하는 정영주와 이재희의 모습도 포착됐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얼어붙는가 하면,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고 한다.
‘학교 2021’ 제작진은 “오늘 최종회에서는 모두의 학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온 청춘들이 학교를 되찾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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