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위' 오스카, 바르사 이적 추진..급여 대폭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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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가 유럽 무대 복귀를 노린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오스카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르카는 "상하이 하이강의 오스카가 유럽 무대 복귀를 꿈꾸고 있다. 그는 바르사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오스카의 주급은 상당하지만 바르사 이적을 위해서 급여 대폭 삭감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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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오스카가 유럽 무대 복귀를 노린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오스카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르카는 "상하이 하이강의 오스카가 유럽 무대 복귀를 꿈꾸고 있다. 그는 바르사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오스카의 주급은 상당하지만 바르사 이적을 위해서 급여 대폭 삭감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보도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한 오스카는 세계 축구가 기대하는 재능이었다. 그러나 2017년 오스카가 5,000만 파운드(약 814억 원)의 이적료로 상하이로 향한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 많은 축구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적할 당시 만으로 27세에 불과했기 때문에 전성기를 구가할 나이에 중국으로 향하는 것에 팬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돈 때문에 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대부분이었다. 실제로 오스카는 2,800만 파운드(약 456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단순 급여로만 따졌을 때 축구선수 연봉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전성기의 오스카에게 중국 무대는 너무 작았다. 오스카는 상하이를 이끌고 96경기에 출전해 29골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다. 상하이는 오스카의 활약에 힘입어 2017년 중국 슈퍼리그 준우승, FA컵 준우승, 2018년 중국 슈퍼리그 우승 등 중국 리그 강팀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최근 중국 리그 내 자본이 빠져나가며 리그가 붕괴되는 현상이 발생하자 많은 유럽인들이 '탈'중국을 시도하고 있다. 이미 브라질 출신의 엘케손은 지난달 12일 광저우FC와 계약을 해지하고 브라질 복귀를 택했다.
이에 오스카도 '탈'중국을 노리고 있다. 바르사도 오스카 영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직 조율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오스카의 유럽 복귀가 확정된다면, 축구 팬들은 다시금 그의 활약에 집중할 것이다.
사진=A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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