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대은 은퇴 "우승 보탬 못 돼 죄송했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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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32, KT 위즈)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KT는 "이대은 선수가 13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대은은 "KBO리그에서 시작한 첫 시즌 이후 지금까지 부상으로 팬들과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지난해에도 개인적으로는 팀 우승에 보탬이 되지 못해 죄송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 무대에서 뛰었던 이대은은 지난 2019년 KBO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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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이대은(32, KT 위즈)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KT는 "이대은 선수가 13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대은은 "KBO리그에서 시작한 첫 시즌 이후 지금까지 부상으로 팬들과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지난해에도 개인적으로는 팀 우승에 보탬이 되지 못해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구단과 상의 끝에 야구선수 인생을 마감하기로 했다"며 "또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일본 무대에서 뛰었던 이대은은 지난 2019년 KBO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2차 1라운드(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KBO리그에 데뷔한 그는 KBO 통산 3년 동안 95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9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KBO리그 데뷔 첫 해인 2019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17세이브를 달성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9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을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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