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진입로 확보..본격 구조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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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실종된 1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현재 건물 서측면 도로 차량을 모두 견인하고, 잔재물을 치운 후 진입로 확보를 마쳤다.
건물 내부에는 구조대원 85명과 구조견 10마리가 진입,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실종된 작업자들은 외벽과 구조물이 붕괴한 동의 28∼31층에서 창호 공사 등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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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실종된 1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현재 건물 서측면 도로 차량을 모두 견인하고, 잔재물을 치운 후 진입로 확보를 마쳤다.
소방대원은 현재 굴착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콘크리트 더미를 치우며 실종자를 찾고 있다.
실종자는 수색 사흘차인 이날 오전 11시 14분쯤에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첫 발견됐다.
발견 후 5시간이 넘도록 아직 생사 여부와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장비 등을 투입해 본격 구조 활동에 나선 만큼 곧 구조 소식이 들릴 것으로 보인다.
건물 내부에는 구조대원 85명과 구조견 10마리가 진입,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외부의 경우에는 안전성 위험 여부에 따라 드론 9대를 활용, 열화상카메라로 탐색 중이다.
현장에는 총 소방 266명, 경찰 175명 등 총 463명이 파견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작업자 6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작업자 중에 일부가 전화 연결이 되고 있다는 현장 증언이 나오고 있지만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구조 작업 과정에서 전화를 걸어 통화음이 들린 다면 수색 작업에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종된 작업자들은 외벽과 구조물이 붕괴한 동의 28∼31층에서 창호 공사 등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떨어진 구조물이 인근에 주차된 차들을 덮쳐 차량 10여대도 매몰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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