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매료시킨 '17세' 유망주.."환상적인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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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이 어린 재능의 등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04년 생의 카이데 고든은 지난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노리치 시티와의 카라바오 컵 32강 경기 때 리버풀 소속으로 성인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클롭은 14일 펼쳐질 아스널과의 카라바오 컵 4강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든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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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위르겐 클롭이 어린 재능의 등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04년 생의 카이데 고든은 지난 9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노리치 시티와의 카라바오 컵 32강 경기 때 리버풀 소속으로 성인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약 4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지난 9일 슈루즈버리와의 FA컵 64강 경기 때 다시 한 번 선발 출전했다.
노리치와의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한 고든은 이번엔 달랐다. 전반 34분 코너 브래들리의 어시스트를 받은 고든은 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귀중한 동점골이었다. 이날 리버풀은 고든의 골을 시작으로 3골을 더 넣었고 4-1 대승을 기록했다.
경기 이후 클롭 감독은 새로운 재능의 등장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클롭은 "고든은 상황 판단이 정말 좋다. 그의 득점은 리버풀 역사상 2번째로 어린 나이에 기록한 득점이다. 정말로 환상적이고, 그는 여기(리버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든을 향한 클롭의 칭찬은 멈추지 않았다. 클롭은 14일 펼쳐질 아스널과의 카라바오 컵 4강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든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클롭은 "고든은 항상 내 마음 속에 있는 선수이다.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가졌고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고든은 동나이대의 선수들보다 더 뛰어나다. 그가 제 컨디션만 갖고 있다면 난 항상 고든의 출전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스티븐 워넉도 영국 매체 BBC에서 방송된 FA컵 하이라이트 쇼에 출연해 고든을 언급했다. 그는 "리버풀 팬들이 고든을 정말로 사랑할 것이다. 고든은 리버풀에서 최고로 성장할 자원이다"라고 말했다.
사진=E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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