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실 스릴러 '나이트 오브 시카리오' 보도스틸 '2월 개봉'

박상우 2022. 1. 13. 16: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화로운 요양원이 한순간에 긴장감 넘치는 혈투장으로 변한다.

마약 카르텔과 유일한 증인의 추격전을 담은 영화 '나이트 오브 시카리오(조스 릭스 감독)'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나이트 오브 시카리오'는 폭풍우 치는 밤, 추격자들을 피해 요양원으로 몸을 숨긴 모녀와 이들을 지독하게 쫓는 시카리오(암살자)들의 생존 게임을 담은 밀실 추격 액션극이다.

영화의 백미는 한정된 공간을 다양한 각도로 담아내며 매 장면 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독창적인 연출이다. 가장 안전했던 공간이 순식간에 목숨을 건 추격 게임이 펼쳐지는 지옥으로 변하는 순간은 독창적인 밀실 추격 액션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재판을 앞두고 있는 마약 카르텔의 유죄를 입증할 유일한 증인과 이를 쫓는 암살자들, 그리고 사건에 엮이게 되는 요양원 사람들이라는 탄탄한 스토리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게 해준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쏟아지는 폭풍우 속에서 재판의 유일한 증인을 쫓는 마약 카르텔 암살자들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멈춰 선 차량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는 강한 살기가 느껴지며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어준다.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아버지와 그의 딸 아멜리아는 공격을 피해 요양원으로 숨으며 과연 어떤 이야기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폭풍으로 외부와 전혀 연락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암살자와 증인 그리고 요양원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해주며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긴장감과 스릴을 예고하는 액션 영화 '나이트 오브 시카리오'는 오는 2월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