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美 타이달 '2022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선정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에이티즈(ATEEZ)의 2022년 앞으로의 행보에 벌써부터 주목되고 있다.

최근 미국 타이달(TIDAL)에서 선정한 ‘2022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K-Pop: Artists To Watch in 2022)’ 플레이리스트에 에이티즈가 커버로 선정되어 화제다.

에이티즈는 지난 12월 10일 발매한 첫 리패키지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의 타이틀곡 ‘멋(The Real) (흥 : 興 Ver.)’으로 타이달 ‘2022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플레이리스트 커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2021년 매우 인상적인 성적을 거둔 에이티즈는 2022년 월드투어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레벨로 올라갈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극찬을 하기도.

그도 그럴 것이 2021년에 발매한 ‘피버’ 시리즈 앨범들인 미니 6집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 그리고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까지 에이티즈는 거듭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거두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입증한 터.

뿐만 아니라 가온차트에서 발표한 ‘2021 누적 앨범 판매량 Top15’에는 에이티즈가 총 185만 9364장의 판매고를 통해 방탄소년단, NCT 127, 세븐틴 등에 이어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집계 기간 2021년 1주 차~50주 차)

이에 에이티즈는 2022년 아레나급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개최해 전 세계 12개 도시의 팬들을 만난다. 티켓 오픈에 이어 매진행렬이 잇는 가운데 LA의 경우 열띤 반응 속 회차 추가를 결정하는 등 2022년의 행보에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주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의 포문을 연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