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디 구멍 메우자'..맨시티, 브라질 레프트백 영입 추진

한유철 2022. 1. 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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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왼쪽 수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레프트 백은 오랫동안 맨시티의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졌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맨시티가 브라질 출신의 레프트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맨시티가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뛰고 있는 애브너 비니시우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파라나엔시는 페르난지뉴가 몸담았던 클럽이기도 하다. 비니시우스의 영입에 페르난지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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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왼쪽 수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레프트 백은 오랫동안 맨시티의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졌다. 벤자민 멘디가 성폭행 혐의로 축구선수 자격 박탈이 된 지금, 전문 왼쪽 풀백 자원은 올렉산드르 진첸코 뿐이다. 그러나 진첸코의 경기력은 맨시티의 주전으로 뛰기엔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단 아케와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왼쪽으로 나서기도 하지만, 이들은 전문 풀백이 아니다. 주앙 칸셀루가 왼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칸셀루에게만 의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에 맨시티가 이적시장에 눈을 돌렸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맨시티가 브라질 출신의 레프트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맨시티가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뛰고 있는 애브너 비니시우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파라나엔시는 페르난지뉴가 몸담았던 클럽이기도 하다. 비니시우스의 영입에 페르난지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2000년 생으로 공격적인 움직임에 장점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비니시우스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비니시우스는 어린 나이지만 이미 파라나엔시 소속으로 99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2020년엔 브라질 파라나주 최고의 축구 리그인 캄페오나토 파라나엔시 리그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또 2021년엔 남미 클럽들이 참가하는 코파 수다메리카나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사진=E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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