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시대 돛 '활짝' .. 경산시의회, 인사권 독립 첫 임용장 수여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입력 2022. 1. 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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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의회는 지난 12일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직원에 대한 첫 임용장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13일 자로 의회직으로 임용된 공무원 5명에게 임용장을 줬다.

이기동 의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 민의의 대변자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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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따른 의회직 독립
경산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따른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경산시의회는 지난 12일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직원에 대한 첫 임용장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13일 자로 의회직으로 임용된 공무원 5명에게 임용장을 줬다.

또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조례 제·개정 등 의원 의정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 지원관 7명 중 3명을 올해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정책 지원 전문인력을 뽑을 수 있게 돼 지방자치법의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가 펼쳐진 셈이다.

이기동 의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 민의의 대변자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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