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李 37%·尹 28%·安 14%..李, 尹 오차범위 밖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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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정례조사 형태로 발표되는 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상승세 외에는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 추이는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3~5일 여론조사)에 비해 이 후보는 1%포인트 상승한 데 반해 윤 후보는 지지율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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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정례조사 형태로 발표되는 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상승세 외에는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 추이는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7%, 윤 후보는 2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직전 조사(3~5일 여론조사)에 비해 이 후보는 1%포인트 상승한 데 반해 윤 후보는 지지율 변화가 없었다. 안 후보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올라 1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당내 갈등과 해소 등 이벤트가 있었지만, 이 여론조사에서는 주목할만한 여론 변화가 없는 셈이다. 다만 지난해 연말까지 5~6%에 그쳤단 안 후보의 상승세는 눈길을 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로 전주 대비 1%포인트 올랐다. 없다·모름·무응답 등 태도 유보 층의 경우에는 지지율이 17%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이 후보와 윤 후보가 각각 21%로 동률을 이뤘다. 30대, 40대, 50대는 각가 이 후보가 37%, 49%, 46%로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윤 후보는 30대와 40대, 50대에서 각각 23%, 17%, 27%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60대와 70대 이상의 경우에는 윤 후보가 각각 42%, 4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33%, 29%를 기록해 2위로 나타났다.
경제 정책을 가장 잘할 것으로 생각되는 후보는 이 후보로 조사됐다. 43%의 응답자가 이 후보를 선택했다. 이어 윤 후보(18%), 안 후보(15%), 심 후보(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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