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잔재물 많아 실종자 구조 작업 더뎌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2. 1. 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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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의 위치가 파악됐지만 구조작업에는 애를 먹고 있다.

13일 119구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4분께 붕괴 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곧바로 구조단을 투입해 작업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해당 장소에는 콘크리트 더미 등 낙하물이 많아 사람의 힘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구조단은 무너진 201동 옆 도로의 잔재물과 차량 등을 제거해 중장비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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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투입 공간 확보 중..생사 여부 아직 확인 안 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조형주 기자]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의 위치가 파악됐지만 구조작업에는 애를 먹고 있다.

13일 119구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4분께 붕괴 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곧바로 구조단을 투입해 작업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해당 장소에는 콘크리트 더미 등 낙하물이 많아 사람의 힘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즉시 무인 굴착기 등을 투입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단은 무너진 201동 옆 도로의 잔재물과 차량 등을 제거해 중장비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구조대원들도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위치가 파악된 실종자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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