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예술산업 효과적 지원 해법 찾는다

이종길 2022. 1. 13.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3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예술산업 관계자들을 만난다.

예술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사회경제 조직, 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 예술 산업화 지원에 345억 원을 투입한다.

예술기업과 사회경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컨설팅, 투자유치 등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예술가의 집에서 현장 목소리 청취
올해 예술 산업화 지원에 345억 원 투입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3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예술산업 관계자들을 만난다. 관련 정책·사업을 소개하고 효과적 추진 및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을 모은다. 예술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사회경제 조직, 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 예술 산업화 지원에 345억 원을 투입한다. 절반에 가까운 160억 원은 아트컬처랩 조성에 사용한다. 관계자는 "새로운 작품이나 활동과 관련한 창업, 제작, 교류, 교육, 유통, 시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예술기업과 사회경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컨설팅, 투자유치 등도 지원한다. 규모는 81억 원이다.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22억 원을 들여 해외 진출도 도울 계획"이라고 했다. 문체부는 이밖에도 예술경영아카데미를 개설해 약 33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 4월 마련한 '아트모아'를 통해 취업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황 장관은 "예술 현장이 자생력을 가지려면 예술의 산업화가 필요하다"며 "이제는 첨단 기술과의 협업,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 등을 통해 국내외 예술시장까지 확대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기업과 단체가 경영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소재를 개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