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왕기 평창군수 "전 군민 재난기본소득⋅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박하림 2022. 1. 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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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강원 평창군수는 13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20만 원을 지원하고 관내 사업체에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13일 평창군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창군 재난기본소득 및 소상공인재난지원금 지원 긴급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연속 이어지며 경제활동과 민생 전반에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고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이 고비를 맞으면서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축소 등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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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강원 평창군수는 13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창군 재난기본소득 및 소상공인재난지원금 지원 긴급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왕기 강원 평창군수는 13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20만 원을 지원하고 관내 사업체에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13일 평창군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창군 재난기본소득 및 소상공인재난지원금 지원 긴급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연속 이어지며 경제활동과 민생 전반에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고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이 고비를 맞으면서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축소 등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급 대상은 일반 군민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신생아까지 포함한 4만1200여명이다.

평창군은 19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하고 이번 재난기본소득을 선불카드(전액 현금)로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서도 ‘찾아가는 지급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한 재원으로 각종 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면서 절감한 예산 등 약 130억 원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관광업계에 대해서도 일상 회복 때까지 이자 보전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 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경기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선제적인 방역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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