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설 명절 밀입국·밀수 등 외사활동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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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설 명절 분위기를 틈탄 해상 밀입국·밀수를 대비해 오는 2월4일까지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외사활동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약 1개월간 설 명절 전후 외사활동 강화를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여 해상을 통한 밀입국, 밀수, 수입수산물 불법유통 범죄 등을 중점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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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약 1개월간 설 명절 전후 외사활동 강화를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여 해상을 통한 밀입국, 밀수, 수입수산물 불법유통 범죄 등을 중점 단속한다.
특히 △명절 분위기를 틈탄 해상 밀입국 등 공해상 환적 밀수 범죄 △수입산 수산물 해상 밀수 및 원산지표시 위반 등 불법유통 △수입금지 물품(식육가공품 등) 밀수입·불법유통 행위 등 해양 국제범죄 차단을 위한 단속을 강화한다.
또 관세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단속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방 및 단속활동을 펼쳐 국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변에 수상한 선박이나 사람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동해=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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