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특별 진단검사 실시 외 [김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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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일반산업단지 안에 있는 등대지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마련해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김천산업단지, 대광농공단지 등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일하는 사업장에 적극적으로 PCR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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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일반산업단지 안에 있는 등대지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마련해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김천산업단지, 대광농공단지 등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일하는 사업장에 적극적으로 PCR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김천시는 각 실과소 6급 팀장을 중심으로 87개 반을 특별 편성해 외국인 근로자 종사 사업장 120여개에 대한 점검 및 예방수칙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연일 발생하는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된 만큼 숨은 감염자 또는 무증상자로 인한 기업체의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외국인 근로자 및 관련 직원들은 반드시 진단검사에 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김천KTX역사에서 불법주정차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동안 지역에 설치된 고정형CCTV를 통해 1만 6666건의 불법주정차가 단속됐다.
위치별로는 김천KTX역사_버스통행로 2295건, 파크드림시티 삼거리 주변 1408건, 신음동 현대사거리(이마트) 1157건, 김천버스 인근 삼거리 1118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KTX김천구미역_버스통행로는 유예시간이 없는 즉시단속(1분 단속) 구간으로, 잠시만 주정차를 해도 불법주차로 이어진다.
불법주정차 단속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연중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10분 이상 주차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만 전통시장과 상가 주변에는 경제활동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물품 상·하차 차량에 대해 주차를 허용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 및 단속 구역을 숙지하고 인근 주차장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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