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2회-케인 골 취소' VAR에 운 토트넘..콘테는 "판정에 노코멘트"

윤효용 기자 2022. 1. 13.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첼시전에서 나온 연이은 골 취소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가진 토트넘이 첼시에 0-1로 패했다.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토트넘은 합산 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후반 10분에도 모우라가 얻어낸 페널티킥이 VAR 확인 후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의 정당한 태클로 선언됐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첼시전에서 나온 연이은 골 취소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가진 토트넘이 첼시에 0-1로 패했다.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토트넘은 합산 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첼시는 7년 만에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날 비디오 판독(VAR)이 유독 토트넘을 괴롭혔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경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VAR 판독 후 페널티박스 바깥쪽 프리킥으로 정정됐다. 후반 10분에도 모우라가 얻어낸 페널티킥이 VAR 확인 후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의 정당한 태클로 선언됐다. 이어 후반 16분에는 케인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연이은 VAR 판정 번복에 대해 "무례해지고 싶지는 않다"며 "옛날부터 내가 심판이나 VAR 판정에 대해 언급을 좋아하지 않는 다는 걸 잘 알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며 언급을 피했다.


이날 경기력에 대해서는 "1차전 경기력보다는 훨씬 좋았다"며 "전반전에는 약간 고전했다. 특히 공이 없을 때 압박을 시도하는 방식이 그랬다. 후반전 경기력은 좋았다. 오늘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다고 솔직히 말하고 싶다. 그러나 2경기를 봤을 때 첼시가 결승전에 갈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