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 4만2천호..2030년까지 40만5천호 공급

박혜숙 2022. 1.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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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최근 5년 사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 가구가 4만1943호로, 지난해 2만88호의 2배 이상이 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주택공급통계시스템에 의하면 2017년 인천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9686호에서 2018년 2만720호로 비슷했지만 2019년 1만3679호, 2020년 1만1429호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2만88호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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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아파트 [사진 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올해 인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최근 5년 사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 가구가 4만1943호로, 지난해 2만88호의 2배 이상이 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주택공급통계시스템에 의하면 2017년 인천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9686호에서 2018년 2만720호로 비슷했지만 2019년 1만3679호, 2020년 1만1429호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2만88호로 증가했다.

이는 경제자유구역·검단신도시에서 아파트 건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다른 지역에서도 재개발·재건축이 증가하면서 입주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주택공급속도 제고를 위해 올해는 공공부문에서 3기 신도시(계양)와 검암역세권에서 사전청약 3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개발사업과 민간분양, 공공주택 등에서 활발히 주택공급을 진행해 내년에는 38단지 4만5000호, 2024년은 33단지 2만8000호, 2025년은 53단지 7만호 등 향후 3년간 18만5000호 이상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30년까지 인천 전체 주택 수 152만호를 목표로 40만5000호를 꾸준히 공급해 1000명당 주택 수를 OECD 평균인 466호 이상으로 맞출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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