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에스파 카리나∙더보이즈 큐, MBTI보다 정확하다는 '폰꾸' 타입 3

2022. 1. 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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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성격을 알고 싶다면 폰 케이스를 유심히 봐라? 알게 모르게 자아가 반영된다는 연예인 별 3가지 '폰꾸' 타입.
「 #Z세대가 반한 Y2K 」
팬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에스파 카리나의 ‘폰꾸’ 스타일은 귀염뽀짝 그 자체! Y2K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스티커를 빼곡하게 붙여 키치한 감성을 뽐냈다. 평소 활발하고 댕댕미 넘치는 그녀의 성격이 폰케이스에도 반영된 게 아닐까? 카리나의 ‘폰꾸’를 손민수하고 싶다면, 팬시덕후들의 성지 XX박스로 달려갈 것! 카리나를 뛰어넘는 아이돌 ‘폰꾸’왕은 누구? 계절보다 빨리 바뀐다는 더보이즈 큐의 폰케이스! 시도 때도 없이 바뀌는 그의 폰케이스를 두고 팬들 사이에선 ‘지창민(큐의 본명) 또 폰케이스 바꿨어!’라는 말이 점령할 정도다. 큐의 ‘폰꾸’ 타입은 스티커와 액세서리를 적극 활용하고 Z세대 사이에서 최근 유행하는 폰케이스를 놓치지 않고 착용한다는 것.
「 #’그.곧.나’? 그립톡은곧 나? 」
폰케이스는 심심해도 그립톡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 주목! 아이유는 자신의 얼굴을 그려진 커스텀 그립톡으로 은근한 자기애를 뽐냈다. 이외에도 자신의 앨범 제목인 ‘Celebrity’를 새긴 그립톡에 자체 제작한 폰케이스를 매치해 심플하지만, 자신의 아이덴티티가 녹여진 ‘폰꾸’를 선보였다. INFP의 최고 아웃풋답게 조용하지만 숨겨있는 자기애가 느껴진다 랄까? 몬스타엑스 셔누의 그립톡도 한때 화제의 중심이었다. 그립톡에 달린 곰돌이가 헤질 대로 헤져서 반 토막이 나 있는데 팬들의 말에 따르면 덤덤하면서 마이웨이 스타일인 그의 성격이 잘 드러난다고. 오체 분리가 된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이지만 곰돌이 그립톡을 고수하는 걸 보아하니 어쩌면 셔누는 그립톡에 자신을 투영하는 게 아닐까?
「 #’내손내만’ 손수 제작파 」
한때 SNS를 휩쓸었던 유병재의 폰케이스를 기억하는가. 이를 뒤이어 세븐틴이 자체 제작한 ‘버논폰케이스’가 등장했었다. 어딘가 묘하게 밈(meme)스러운 버논의 공항 사진을 폰케이스에 박아 넣은 것! 버논 본인은 꽤나 맘에 들어 멤버들에게 영업하며 결국 멤버들이 다 같이 착용하고 다닐 정도 였다. 이거야말로 허물없는 세븐틴 멤버들의 진득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모먼트가 아닐까? 뭐든 꾸민다는 Z세대답게 이영지도 자체 제작한 폰케이스로 이슈의 중심에 섰었다. 코로나 시국에 적합한 문장을 엉뚱한 디자인으로 구현했는데, ‘나가지 말라면 좀 안 나가면 안돼?’라는 문장 속에서 방역 수칙을 칼같이 지키고자 하는 그녀의 단단한 신념이 돋보인다는 것! 그녀의 진심이 통했던 걸까? 이영지의 폰케이스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직접 판매를 진행했고, 수익금 전체를 기부하는 기부 FLEX를 선보였다. 폰케이스 하나로 이슈 몰이를 할 줄 아는 그녀의 당찬 면모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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