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파트 입주물량 최근 5년 대비 최대치

정창교 2022. 1. 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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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시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5년 대비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건설 중인 공동주택 현황 분석을 통해 올해 4만1943가구가 입주해 2017년~2021년까지 입주물량 대비 역대급이 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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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1943가구 입주

올해 인천시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5년 대비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건설 중인 공동주택 현황 분석을 통해 올해 4만1943가구가 입주해 2017년~2021년까지 입주물량 대비 역대급이 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인천시 아파트 입주물량은 주택공급통계시스템(HIS)에 따르면 2017년 1만9686가구에서 2018년 2만720가구로 비슷했지만 2019년 1만3679가구 및 2020년 1만1429가구로 감소됐다가 2021년 2만88가구로 증가됐으며, 2022년에는 4만1943호가구로 작년 물량의 배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경제자유구역, 검단신도시, 재개발, 재건축 등에서 입주물량이 증가한 때문이다.

시는 주택공급속도 제고를 위해 올해는 공공부문에서 3기 신도시(계양)와 검암역세권에서 사전청약 3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개발사업, 민간분양, 공공주택 등에서 활발히 주택공급을 진행해 2023년은 38단지 4만5000가구, 2024년은 33단지 2만8000가구, 2025년은 53단지 7만가구 등 2025년까지 18만5000가구 이상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2030년까지 주택 수 152만가구를 목표로 40만5000가구를 꾸준히 공급해 1000명당 주택수를 OECD 평균인 466가구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이섭 시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공급을 통해 주택난 해결에 기여하겠다”며 “부동산 거래동향 등을 엄밀하게 모니터링해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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