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SON 공백 컸다' 토트넘, 첼시와 카라바오컵 준결승서 합산 0-3 패..결승행 좌절

윤효용 기자 2022. 1.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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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훗스퍼의 카라바오컵 우승 도전이 준결승에서 멈췄다.

1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가진 토트넘이 첼시에 0-1로 패했다.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토트넘은 합산 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며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토트넘은 전반 31분 케인과 호이비에르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첼시 수비진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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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훗스퍼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훗스퍼의 카라바오컵 우승 도전이 준결승에서 멈췄다.


1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가진 토트넘이 첼시에 0-1로 패했다.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토트넘은 합산 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며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반면 첼시는 7년 만에 결승행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맷 도허티, 지오바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 에밀피에르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이날 결장했다.


첼시는 4-2-2-2 포메이션에 로멜루 루카쿠, 티모 베르너, 메이슨 마운트, 허드슨 오도이, 마테오 코바치치, 조르지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안토니오 뤼디거, 크리스텐센, 말랑 사르,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선발로 내세웠다.


선제골은 첼시가 터뜨렸다. 전반 17분 마운트의 코너킥을 뤼더가 헤더로 연결해 골 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전반 31분 케인과 호이비에르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첼시 수비진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전반전은 추가 득점없이 첼시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10분 모우라가 케파와 일대일 상황에서 케파에 걸려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듯 했다. 그러나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은 취소했다. 케파가 모우라와 충돌 전 먼저 공을 걷어냈다. 후반 16분에는 케인의 동점골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토트넘은 후반 26분 브라이언 힐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위협적인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끝내 한 골도 넣지 못했고 첼시가 합산 스코어 3-0 완승으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사진= 토트넘훗스퍼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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