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엔 '상위 1%' 연구자 있다 .. 서울대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많아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2. 1. 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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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지난 12일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한 세계 상위 1% 연구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는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매년 각 연구자의 논문 인용 수를 기준으로 분야별 상위 1% 연구자를 선정해 발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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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 선정 2021년 HCR 7인 등극
울산과학기술원(UNIST) 7인의 교수가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한 2021년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지난 12일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한 세계 상위 1% 연구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는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매년 각 연구자의 논문 인용 수를 기준으로 분야별 상위 1% 연구자를 선정해 발표하는 것이다.

대학 본부에서 열린 상패 전달식에는 2021년 HCR에 선정된 UNIST 소속 교수 7명 중 6명이 참석했다.

클래리베이트 강윤희 컨설팅 총괄상무, 성지영 마케팅 상무 등 관계자와 UNIST 이용훈 총장, 이명인 대외협력처장 등이 함께해 선정자에게 축하를 건넸다.

해당 교원은 모두 7명으로 김광수 화학과 교수, 로드니 루오프(Rodney S. Ruoff) 화학과 교수, 백종범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석상일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이현욱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조승우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조재필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HCR은 총 55명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6602명이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UNIST는 서울대 11명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2021년 많은 교수가 HCR로 뽑힌 대학이 됐다.

이용훈 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으로 UNIST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교수진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연구자들이 맘껏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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