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거리다 중앙분리대 박은 차량 .. 부산 도심서 음주운전 50대男 체포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2. 1. 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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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던 50대 남성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박는 등 차량을 비틀거리며 운행하다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감전지구대는 지난 12일 오후 9시 5분께 사상구 감전동 도로에서 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박고 비틀거리며 운행 중이라는 신고를 6건 접수하고 출동했다.

운전자 A 씨는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후 1㎞여 운행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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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운전자의 차량을 막은 뒤 현장에서 체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음주운전을 하던 50대 남성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박는 등 차량을 비틀거리며 운행하다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감전지구대는 지난 12일 오후 9시 5분께 사상구 감전동 도로에서 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박고 비틀거리며 운행 중이라는 신고를 6건 접수하고 출동했다.

경찰은 갓길에 정차 중인 차량을 순찰차로 앞뒤를 막은 뒤 운전자 A 씨를 현장 체포했다.

운전자 A 씨는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후 1㎞여 운행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명피해는 없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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