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탑라이너 '도브' 김재연 "칸나에게 조금 밀리겠지만 이겨보겠다" [인터뷰]

최지영 입력 2022. 1. 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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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개막전 DRX 대 리브 샌박 경기가 열렸다.

이날 리브 샌박은 DRX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기록하며 스프링 첫 승을 올렸다.

김재연은 탑 트린다미어를 선택하며 경기 내내 '킹겐' 황성훈을 제압했다.

김재연은 경기 후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패로 시작할 줄 알았는데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개막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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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각 팀의 탑라이너 솔킬 따는 게 목표"

지난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개막전 DRX 대 리브 샌박 경기가 열렸다. 

이날 리브 샌박은 DRX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기록하며 스프링 첫 승을 올렸다. 완벽한 승리였다. 1세트에서는 후반 집중력을 2세트에서는 라인전부터 압도하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그중에서도 탑으로 포변을 한 김재연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재연은 탑 트린다미어를 선택하며 경기 내내 '킹겐' 황성훈을 제압했다.

김재연은 경기 후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패로 시작할 줄 알았는데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개막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비시즌 동안 챔프 폭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포변을 했다 보니 챔피언 폭이 다른 탑 라이너들에 비해 밀린다. 그래서 챔피언 숙련도 높이는 데 중점으로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경기 농심 전에 대해 "칸나 선수가 잘하는데 많이 기대하고 있고 긴장도 된다. 열심히 준비해서 이겨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도브' 김재연의 인터뷰 전문이다. 

> DRX 상대로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승리 소감은?

연패로 시즌을 시작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달라져서 그 부분이 기쁘다. 

> 개막전 경기 어떻게 준비했나?

연습 준비는 똑같이 했다. 전날 상대 선수들의 색깔을 파악하면서 보는 식으로 준비했다. 모든 팀이 똑같은 것 같다.

>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비시즌 동안 무엇을 중점으로 연습했나?

저는 이제 포변을 했다 보니 챔피언 폭이 다른 탑 라이너들에 비해 밀린다. 아직까지도 현재진행 중이다. 그래서 챔피언 숙련도 높이는 데 중점으로 연습했다.  

> 탑으로 포변을 했는데 탑에 적응은 많이 했나?

적응은 어느 정도 했다고 느낀다. 처음 포변 했을 대 2-3일 해보니 후회를 하긴 했다. '이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어쨌든 악으로 깡으로 하다 보니 이렇게 첫 승까지 하게 된 것 같다. 

> 탑과 미드의 차이점이 있다면?

아주 조금 더 감정적이다. 전라인 공통적으로 차분해야 하는데 미드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감정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탑은 감정이 조금 들어가야 한다.  

> '코리안 샤오후'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에 대해선?

별명은 감사한 데 샤오후 그분이 이제 미드다. 다시 미드로 가서 별명이 맞나 싶다.(웃음) 별명은 감사하긴 하다. 

> 1, 2세트 트린 픽이 주요했다. 픽 배경을 설명해주면?

내가 준비한 픽들 중에서 상대 픽을 보고 할 수 있는 픽을 나열했다. 이때 조커 코치가 조합에 맞게 골라줬고 그게 트린이었다. 조커 코치의 판단을 믿고 하게 됐다.

> 1세트 역전각은 어디였다고 봤나?

나도 여유가 없어서 다른 라인 어려운지 몰랐다. 역전이 아니라 하다 보니 이긴 느낌이었다.  

> 다음 경기가 농심전이다. 먼저 각오는?

칸나 선수도 잘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많이 기대하고 있고 긴장도 된다. 열심히 준비해서 이겨보겠다. 

> '칸나' 김창동과 맞대결을 펼치는데 어떻게 풀 예정인가?

요새 탑이 세게 라인전을 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피 터지게 하는 것보다는 약간의 우세함을 바탕으로 노련미로 잡아야 한다. 칸나 선수가 그 부분이 나보다 더 좋다고 생각한다. 조금 밀릴 것 같은데 이겨보겠다.  

>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모든 탑 라이너들을 상대로 솔킬을 따는 게 목표다. 일단 한 명은 잡았다. 이제 8팀 남았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응원해 준 모든 분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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