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한지주, 올해도 역대급 실적 행진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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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3일 신한지주에 대해 올해도 역대급 실적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 중 특이 비용에도 불구 이자이익 호조 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 NIM은 기준금리 인상 효과가 이어지면서 전년대비 6bps 개선이 예상된다"며 "견조한 자산 효과도 가세해 올해 순이자이익은 9.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000억원 가량의 금융투자상품 관련손실도 올해는 소멸돼 증익에 일조할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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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현대차증권은 13일 신한지주에 대해 올해도 역대급 실적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올 4분기 순이익은 62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6324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 중 특이 비용에도 불구 이자이익 호조 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중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5bps 상승해 당초 추정치 2~3bps 수준을 상당히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상 본격화 등 우호적인 금리 환경 덕분이다.
4분기 대출금은 전분기 대비 3.0%, 전년 대비로는 9.2% 증가해 동종 업계 대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마진과 외형 성장이 겸비되면서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중 주요 특이요인은 금융투자상품 잠재손실 반영(약 1500억원 추정), 은행 및 보험 희망퇴직비용(약 2000억원 추산) 등이다. 이들 비용은 선제적인 성격이 커 향후 이익 흐름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 NIM은 기준금리 인상 효과가 이어지면서 전년대비 6bps 개선이 예상된다"며 "견조한 자산 효과도 가세해 올해 순이자이익은 9.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000억원 가량의 금융투자상품 관련손실도 올해는 소멸돼 증익에 일조할 것이란 예상이다. 전체적으로 올해 이익은 전년 대비 10.3% 증가가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높은 올해 증익 가시성, 내년 IFRS 도입에 따른 신한라이프 수익성 향상, 분기배당 정례화,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기대, 업권 내 가장 높은 수준의 MAU 성장 시현에 따른 디지털화(Digitalization) 진전 등이 투자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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