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14%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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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엔씨소프트목표주가를 14% 하향 조정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 등 엔씨소프트의 대표작들이 부진하다는 이유에서다.
한국투자증권은 리니지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 분기 대비 40% 감소한 900억원, 리니지2M의 매출을 같은 기간 36.7% 줄어든 1030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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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기존 107만원에서 92만원으로 하향"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엔씨소프트목표주가를 14% 하향 조정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 등 엔씨소프트의 대표작들이 부진하다는 이유에서다.
13일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107만원에서 92만원으로 14% 하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60만4000원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리니지W의 흥행은 유지 중이다. 출시 초반 1주일 동안 일평균 매출액 120억원 기록한 후 자연 감소하고 있지만 트래픽이 견조하고 유저 피드백도 긍정적이다. 이에 매출 감소 속도가 과거 작품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부진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리니지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 분기 대비 40% 감소한 900억원, 리니지2M의 매출을 같은 기간 36.7% 줄어든 1030억원으로 추정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W는 예상대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지만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일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크게 감소해 리니지W의 흥행 성과가 상쇄됐다”며 “다만 리니지M의 매출 감소는 트래픽 감소가 아닌 라이플사이클 장기화를 위한 프로모션 조절 영향이기 때문에 향후 일매출액 추세는 비교적 안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6697억원,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0.2% 감소한 156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의 시장전망치(컨센서스) 대비 18.14%, 34.83% 하회하는 수준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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