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기업 ESG 경영 고민 끝..상장사協 ESG 실무 지침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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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실무 지침서를 발간했다.
상장협은 이 같은 '손에 잡히는 ESG 경영 실무가이드'를 발간ㅙ 회원사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을 검토하고 있는 상장회사들이 조직 구성, 실무 절차에 대해 명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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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실무 지침서를 발간했다.
상장협은 이 같은 '손에 잡히는 ESG 경영 실무가이드'를 발간ㅙ 회원사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을 검토하고 있는 상장회사들이 조직 구성, 실무 절차에 대해 명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지침서 제1장에는 ESG 경영이 필요한 이유 및 기업의 현재 인식 수준을 조사한 설문 결과를 수록했다. 제2장에서는 ESG 경영을 위한 조직 유형을 8가지 예시로 구분해 장·단점을 설명한다. 제3장은 ESG 경영을 위한 조직 설계 시 사전 검토사항으로 이사회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이사회 내 위원회, 경영진 협의체, 전담부서 등에 대한 검토 필요사항을 정리했다.
그 밖에 ▲ESG 경영을 위한 실무 절차 6단계(인지-선정-대책-결정-실행-평가) ▲‘상장회사 표준 ESG위원회 규정(예시)’ ▲ESG 관련 세계 정보공개 표준 및 평가기준 참고자료 등이 담겼다.
상장협 관계자는 "이번 지침서는 ESG 경영을 준비하는 상장기업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의무화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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