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모가디슈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8명 사망
김은빈 2022. 1. 12. 22:32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이 강력하게 터졌다고 AFP 통신에 밝혔다. 한 목격자는 폭발이 너무 커 도로 인근 건물 대부분과 지나던 차량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현지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번 테러는 도시 내 공군기지 근처에서 이동하던 유엔 차량 행렬을 타깃으로 했다.
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외국 관리들을 겨냥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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