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참석자 약 70명 확진.."격리면제자 재택근무 권고 기간 10일로 연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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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국내 참석자 약 7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정부가 방역 강화를 위해 격리면제자에 대한 재택근무 권고 기간을 1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미 CES 참석자에 대한 방역 강화를 위해 관계차관회의를 열고, 해당 행사 참석 목적 격리면제자에 대한 재택근무 권고 기간을 기존 3일에서 10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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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최근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국내 참석자 약 7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정부가 방역 강화를 위해 격리면제자에 대한 재택근무 권고 기간을 1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미 CES 참석자에 대한 방역 강화를 위해 관계차관회의를 열고, 해당 행사 참석 목적 격리면제자에 대한 재택근무 권고 기간을 기존 3일에서 10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CES 행사에 참석자 중 격리면제자는 총 3회(입국 전 PCR 음성검사, 입국 직후 전원 시설 입소 검사, 입국 6~7일차 검사)의 진단검사와 함께 추가적으로 10일간 재택근무를 권고받는다.
아울러 참석자 중 자가격리자 대상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준수 상황, 증상 발현 여부도 강화해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백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CES 참석자 가운데 약 7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는 추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CES 참석자 중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 행사 참가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방대본은 "CES 행사 참석자들은 각 주소지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입국 후 1일차 검사와 격리 해제 검사(입국 후 9~10일차)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자가격리를 철저히 준수하고 격리 기간 중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보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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