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광동 상대로 스프링 첫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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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광동 프릭스를 꺾고 2022시즌 마수걸이 승점을 챙겼다.
T1은 1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첫 경기에서 광동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T1 바텀 듀오는 이즈리얼·카르마를 골라 케이틀린·럭스로 나선 광동에 맞섰다.
절치부심한 광동이 빠른 카운터 정글링 작전으로 2세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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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광동 프릭스를 꺾고 2022시즌 마수걸이 승점을 챙겼다.
T1은 1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첫 경기에서 광동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두 세트 모두 한 차례 위기도 없이 순탄하게 스노우볼을 굴려 승리를 거머쥐었다. 앞서 DRX에 2대 0 승리를 거둔 리브 샌드박스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바텀, 정글 맞대결에서 승패가 갈렸다. T1 바텀 듀오는 이즈리얼·카르마를 골라 케이틀린·럭스로 나선 광동에 맞섰다. ‘오너’ 문현준(자르반 4세)의 도움을 받아 바텀 라인전을 이긴 T1은 드래곤을 독식해 흐름을 탔다. 36분경,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워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절치부심한 광동이 빠른 카운터 정글링 작전으로 2세트에 나섰다. 그러나 문현준(니달리)이 간발의 차이로 생존에 성공, 광동의 노림수를 무너트렸다. 앞선 게임과 같이 바텀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한 이들은 16분 만에 미드 2차 포탑을 철거했다. 이어 24분경 미드 교전에서 에이스로 승리를 자축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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