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국민의당 "아수라 영화보더 더 영화같은 현실", 숨진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글 살펴보니 등

김은경 2022. 1. 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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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당 "아수라 영화보더 더 영화같은 현실“


국민의당은 12일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이 모씨의 사망과 관련해 "아수라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현실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안혜진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어디가 끝인지 모를 이재명 후보의 진면목은 언제쯤 드러날 것인가"라며 "철저한 수사로 모든 범죄 행위를 낱낱이 밝혀 무너진 정의와 공정을 바로 세워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찢만 묻으면 다 죽는구나"…숨진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글 살펴보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녹취록 최초 제보자, 이모(54)씨가 지난 11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고인은 생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절대로 자살할 생각이 없다" "찢만 묻으면 다 죽는구나" 등의 글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고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점을 밝힌다"며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기 전까지 그 어떤 정치적 공세도 자제해주실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사법당국은 고인의 사인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해 일고의 의혹도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의당 "'죽음의 그림자 의혹' 이재명이 대통령? 비상식“


정의당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이병철 씨의 사망과 관련해 "우연의 연속이라고 보기에는 참으로 오싹하고 섬뜩한 우연"이라고 밝혔다.


장혜영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후보를 둘러싼 의혹에 관련된 인물의 죽음만 벌써 세 번째"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이병철 사망에 "안타깝고 명복을 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일 자신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이병철 씨가 전날 사망한 것과 관련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에서 개최된 '10대 그룹 CEO 토크' 행사 후, 이씨 사망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입장은 선대위에서 낸 것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다"며 거듭 말을 아꼈다.


▲포스코, 전방산업 호조에…작년 사상 첫 '영업익 9조' 돌파


포스코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수요 회복과 철강 가격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초 '9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12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76조4000억원, 영업이익 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1%, 283.8% 증가한 수치다. 연결기준으로 창사 이래 처음 70조원대 매출액과 9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코인뉴스] 비트코인, 기록적 폭락에 고래 배만 불린다…저가 매수 성행


비트코인 시세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형 투자자들은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 코인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코인데스크는 캐나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팜스가 1월 첫주 비트코인 1000개를 약 4320만달러(한화 약 514억9440만원)에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비트팜스가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비트팜스가 비트코인의 시세가 급락한 점을 기회삼아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위믹스 급락에 투자자 가슴 ‘철렁’…위메이드, 공시 제도화 준비


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 가격이 요동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회사가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는 내용의 제도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믹스는 지난 10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전일 대비 18.56% 급락한 5615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최고점이 2만9490원으로 약 3만원에 육박했던 지난해 11월 22일 대비 6분의 1 토막이 난 것이다. 전날에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하면서 31.43% 급등한 7380원을 기록했고 이날 오후 1시 기준 9000원대까지 올라 다시 1만원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깐부 할아버지’따라 극장으로…오영수 연극 ‘라스트 세션’ 매진 행렬


연극 ‘라스트 세션’이 배우 오영수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라스트 세션’은 오영수가 ‘오징어 게임’으로 제79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지난 10일과 다음날인 11일까지 연극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수상 전 주말인 8일과 9일에는 예매 순위 4위에 머물러 있었다.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도 ‘라스트 세션’은 10일부터 일간 판매 랭킹 1위에 올라섰다. 이날 기준 판매점유율은 45.8%에 달한다. 지난 주말에는 판매점유율 10%대로 3위에 머물렀지만, 10일에는 판매점유율 55.3%로 껑충 뛰면서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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