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직장지역 주소갖기 캠페인, 관내 기관‧기업의 열띤 동참 [거창소식]

최일생 2022. 1. 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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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NH농협 거창군지부 이상훈 부지부장이 2022년 1월 3일 임인년(任寅年) 새해 첫 거창읍 전입자가 됐다.

NH농협 거창군지부의 ‘거창군의 직장지역 주소 갖기 캠페인’ 동참에 의한 것으로, ‘직장지역 주소갖기 캠페인’은 관내 직장을 다니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거창군 전입 시 주어지는 많은 혜택을 안내하고 전입을 장려하는 시책이다.


NH농협 거창군지부는 군의 ‘직장지역 주소갖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이번 2022년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라 거창군으로 발령받은 직원들에게 전입을 유도하여 거창군 인구문제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022년 1월 3일 임인년(任寅年) 새해 거창읍 첫 전입자가 된 이상훈 NH농협 거창군지부 부지부장은 “거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장지역 주소갖기 캠페인 동참으로 임인년 새해를 뜻깊게 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해 거창군이 경남 군부에서 최소 인구수 감소와 최소 인구감소율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관내 기관 및 사업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거창군이 인구증가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장지역 주소갖기 캠페인’ 등 군의 인구증가시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인구증가도시 실현을 위해 군민 모두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서 전입자 및 청년들을 위한 지원 또한 대폭 강화하여 전입정착금 증액 지원, 면 지역 공공임대주택 제공, 청년 결혼축하금 지원, 청년 디딤돌통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김태희 거창군 부군수, 법조타운·승강기밸리 현장방문

거창군은 김태희 부군수가  11일 군 역점사업인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과 거창승강기밸리 현장을 차례로 방문,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먼저 거창구치소 신축공사 현장을 찾은 김태희 부군수는 시설 현황 및 사업 추진상황 을 청취한 뒤 현장을 둘러보면서 철저한 작업안전 기준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치소 신축공사 준공이 다가옴에 따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법조타운은 민선7기 출범이후 구치소 신축 관련 주민갈등 해결, 법원·검찰청의 법조타운 내 이전 확정 등 난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거창구치소 신축공사는 현재 공정률 48%로 올해 10월 준공 할 예정이며, 거창지원·지청 신축 이전을 위한 부지 조성공사 또한 상반기 착공하여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서 세계유일의 승강기대학 한국승강기대학교를 방문하여 이현석 총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대학교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격려했다. 또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는 거창승강기산업 진흥을 위한 군과 기술원의 발전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승강기 완성품 제조기업인 ㈜누리엔지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거창승강기밸리의 기업경영 여건과 애로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제조현장을 둘러보았다.

김태희 부군수는 기업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앞으로 승강기산업육성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기업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홍보대사’, 2022 거창한 홍보기자단 활동 시작

거창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선발된 거창한 홍보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거창한 홍보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식은 새롭게 선발된 거창한 홍보기자단에 대한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기자별 자기소개와 건의사항을 듣고 취재요령 등 홍보기자단 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위촉식에 이어 오후에는 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공동취재를 이어갔다.


거창한 홍보기자단은 군정소식, 행사, 관광, 농특산물 등 거창을 구석구석 누비면서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소식을 사진과 영상으로 취재해 거창군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달한다.

◆치매안심센터, 치매보듬 노노(老老)케어 행복한 동행사업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거창시니어클럽과 65세 이상 치매환자와 거창시니어클럽 노노(老老)친구 만들기 사업단 노인들과 연계하여 정서적 지원 및 일상생활 속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보듬 노노(老老)케어 행복한 동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보듬 노노(老老)케어 행복한 동행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노인장기요양시설 서비스를 받지 않는 독거노인을 거창시니어클럽 노노(老老)친구 만들기 사업단 참여자와 연계시켜 주 2∼3회 이상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 확인과 약복용 관리, 말벗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덧붙여 거창시니어클럽의 노노(老老)친구 만들기 사업단은 해당 사업에 대하여, 치매노인을 돌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거창군, 2021년 걷기왕 시상식 가져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인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우수자에게 거창군 걷기왕 4명을 선발해 상패를 전달했다.

거창군 걷기왕은 건강관리의 기본인 걷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흥미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기록을 측정했으며 가입자 4200여 명 중 1일 평균 2만 3천보 이상을 기록한 4명의 지역주민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도 일정기간 목표 걸음수를 정하여 이를 달성하면 혜택이 주어지는 여러 가지 걷기 실천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걷기는 시간·장소 구애 받지 않고 실천 가능한 장점을 활용해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걷기 사업을 펼치겠다”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2022년 걷기왕에 도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거창군, 추운 겨울을 이기는 따뜻한 나눔 줄이어

거창군은 12일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회장 이현우)에서 200만원, 개명목재산업 ㈜개명(대표 홍점순)에서 300만원, 거창로타리클럽(회장 조현석), 달빛고운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정종인)에서 아림1004 후원금을 각각 100만4000원씩 기탁했다.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수철, 공공위원장 김정연)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쌀떡국 125되를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기부받았다.


 ‘행복나눔냉장고’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 주도의 무료 음식나눔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상시운영하고 있으며, 좋은 활동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크고 작은 기부가 끊이질 않고 있다.

거창군 남하면 생활개선회(회장 최정애)는 지난 12일 사랑의 떡국떡 40kg을 남하면사무소에 기탁해왔다.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재훈)은 12일 웅양면 생활개선회(회장 이화숙)주관으로 2022년 새해맞이 ‘따뜻한 온정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생활개선회는 매년 회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해 고추장, 김장김치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의 먹거리를 기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정성껏 마련한 떡국떡 40kg상당을 저소득 어르신 20세대에 전달하게 되었다.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박경자)는 12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임원 15명이 모여 떡국 떡 480kg을 2kg씩 4봉을 소분 포장하여 60박스를 만들어 12개 읍면 지역회장들에게 배분하고 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케이닉스공사의 장학금 기탁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는 1월 12일 임인년 새해 첫 기탁자로서, ㈜케이닉스공사(대표 최중주)의 장학금 300만원 기탁소식을 전했다.


㈜케이닉스공사는 친환경 도료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서, 지난해에도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발굴에 힘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금을 기탁한 최중주 대표이사는 남하면 월곡마을 출신으로서 “어렵게 공부했던 어린 시절이 기억나서,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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