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료' 다리 부종 예방하고, 노화도 막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 1. 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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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유독 하체가 붓는 사람이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인데, 심하면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신종질환 '의자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다리 부기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감자수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줘 혈당 관리는 물론 다리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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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수는 혈당 관리는 물론 다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저녁에 유독 하체가 붓는 사람이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인데, 심하면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신종질환 '의자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의자병은 오래 앉아 있는 습관 탓에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다리 부기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더불어 감자로 만든 '감자수'를 마시는 게 효과적이다.

◇부기 지속된다면 하지정맥류 의심


중력으로 인해 혈액의 70%가 하체에 집중돼 다리는 다른 신체 부위보다 잘 붓는다. 그러나 유독 다리가 붓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봐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이 손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다리 저림 ▲하지의 피로감 ▲무게감 ▲부종 ▲가려움증 ▲통증이다. 주로 한 자세로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원활한 혈류 위해 스트레칭 필요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 한다. 작은 아령이나 아령 손잡이 등의 도구를 활용해 발바닥에 대고 체중을 실어 지그시 눌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순환이 안되는 종아리, 허벅지 근육을 위해서 종아리 스트레칭도 필수다. 발목 돌리기, 까치발 들기, 앉았다 일어나기 역시 정맥혈의 순환을 도와 하지정맥류를 예방한다.

◇감자수, 다리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


감자수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감자수는 생감자를 잘라 우려 넣어 마시는 물이다. 감자수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줘 혈당 관리는 물론 다리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특히 생감자에 많은 마그네슘은 다리의 근육과 신경 구성에 필수 성분으로, 감자수로 섭취하면 다리 혈액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감자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감자 속 비타민C와 항산화제가 모공을 조여주고 검버섯과 주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매일 감자수를 마시면 수분 유지에도 좋고, 면역체계도 강화된다. 실제로 염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감자수를 섭취했더니 인체에서 생성되는 백혈구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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