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황보미 측 "고소인과 오해 풀고 사과 前남친 고소"[공식]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보미가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벗어났다. 고소인이 취하를 했고 전 남자 친구를 상대로 고소에 들어간 상황이다.
황보미의 소속사 비오티 컴퍼니 측은 12일 "지난 2021년 11월 보도된 황보미 사생활 논란에 대한 진행 사항을 전한다.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 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상대 측 아내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 다시 한 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과 상대 측 아내분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고 사과했다.
황보미는 지난해 11월 4살 자녀를 키우고 있는 20대 여성 A씨가 가정 파탄의 책임을 묻는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소속사 측은 "위자료 청구 소송이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남성의 거짓말에 황보미도 속은 것이다. 남성 분도 관련된 모든 내용을 직접 인정했다. 황보미는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고 전한 바 있다.
1989년생인 황보미는 2014년부터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 SBS '굿캐스팅', '강남스캔들', tvN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등에 모습을 드러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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