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범 사냥꾼'으로.. 하이브 아티스트 주인공 웹툰·웹소설 공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웹소설. 하이브 제공

하이브가 소속 아티스트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엔하이픈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웹툰, 웹소설을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하이브는 15일 BTS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은 ‘세븐페이츠: 착호’(7FATES: CHAKHO)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엔하이픈을 주인공으로 한 ‘다크 문(DARK MOON): 달의 제단’을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17일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야기인 ‘별을 쫓는 소년들’을 공개한다. ‘세븐페이츠: 착호’는 근미래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물이다. BTS 멤버 7명이 조선 시대의 범 사냥꾼 팀인 ‘착호’를 결성해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이야기다. 웹툰, 웹소설 공개 하루 전인 14일 오전 9시 오피셜 스토리 영상이 선공개될 계획이다.

엔하이픈의 ‘다크 문: 달의 제단’은 기억이 봉인된 7명의 뱀파이어 소년들 앞에 특별한 소녀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고대 마법 왕국부터 현대의 사립학교까지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판타지가 전개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컬래버레이션한 ’별을 쫓는 소년들‘은 마법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5명의 마법 아이돌의 이야기를 다뤘다. 자신들이 가진 마법 능력을 깨닫게 된 후 세상의 마지막을 둘러싼 비밀에 맞서 싸워나가는 내용이다. 이 이야기의 일부는 지난해 4월 애니메이션 ‘끝날의 밤’, 팝업북 ‘마법의 숲 이야기’로 선보이기도 했다. 세 편의 웹소설, 웹툰은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10개 언어로 매주 업데이트 예정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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