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축 공사장 특별점검 나서..175곳 대상

최태욱 2022. 1. 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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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광주 화정동 주상복합 건축공사장 일부 붕괴사고와 관련해 대구 전역에 있는 건축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로 설 연휴기간 전에 완료할 예정이며, 전체 1만㎡ 이상의 대형건설공사현장 17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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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상복합 건축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 대구시가 건축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대구시 제공) 2022.01.12
대구시는 광주 화정동 주상복합 건축공사장 일부 붕괴사고와 관련해 대구 전역에 있는 건축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로 설 연휴기간 전에 완료할 예정이며, 전체 1만㎡ 이상의 대형건설공사현장 17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서 적정 이행 여부, 타워크레인 등 기계장비 적정 운영 여부,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 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통행로 자재 적치 등 환경정비 실시 여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및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기간을 요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단계별로 해소할 계획이이다.

또 중대한 지적사항이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사고 발생 시 현장 피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선제적으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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