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2월초 접종 시작 예정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 1. 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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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신청한 노바백스의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를 이르면 2월 초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을 예정이다.

다만, 당장 노바백스 백신으로 부스터 샷 (3차 접종)접종은 불가능하다.

SK바사가 제조판매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기본접종(1, 2차 접종)에만 사용할 수 있게 허가를 받았다고도 밝혔다.

이어 "현재 (부스터샷) 추가 접종이 허가변경된 백신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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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월 초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식약처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신청한 노바백스의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를 이르면 2월 초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을 예정이다. 다만, 당장 노바백스 백신으로 부스터 샷 (3차 접종)접종은 불가능하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2일 허가한 노바백스 백신에 대해 "백신은 국가출하승인을 거쳐야 현장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식약처는 관련 준비는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출하승인이 신청되면 빠르면 2월 초 현장에서 접종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SK바사가 제조판매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기본접종(1, 2차 접종)에만 사용할 수 있게 허가를 받았다고도 밝혔다. 노바백스가 부스터 샷 관련 별도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긴 하나, 이번 허가심사 대상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김강립 처장은 "SK바사가 생산하는 백신은 기본 접종으로 허가됐고, 추가 접종은 오늘 허가 내용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부스터 샷에 대한) 허가변경 요청이 들어오면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스터 샷 사용 가능성을 열려 있다고도 전했다. 김 처장은 "허가를 변경하지 않았다 해도 임상을 통해 판단이 가능한 제품은 허가 범위 외 사용을 통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부스터샷) 추가 접종이 허가변경된 백신은 없다"고 말했다.

김강립 처장은 "노바백스의 백신은 많은 국민이 접종을 경험한 B형간염 백신이나 자궁경부암 백신 등 다른 백신에도 사용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또, 현장에서 일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충전된 방식이라 보다 편리하게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접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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